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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을 동고동락한 ‘1박 2일’ 멤버들의 친밀도가 드러난다.
오늘(24일) 방송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형제로서의 뜨거운 의리와 협동심을 보여주는 여섯 남자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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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먼저 서로의 신체 부위에 대한 문제를 맞혀야 했고, 예상치 못한 은밀한 신체 부위의 등장에 몹시 당황했다고. 하지만 무려 6개월 동안 함께하며 서로를 속속들이 알게 된 여섯 형제는 이내 자신감을 발휘하며 도전한다.
이에 서로를 향한 멤버들의 관심도와 예리한 관찰력이 낱낱이 공개돼 흥미를 더한다.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애정이 가득 담긴 ‘디스’가 오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하는 것은 물론, 당사자조차 잘 모르는 신체에 대한 정보를 저마다 공유하며 감탄을 자아낸다고. 문제의 주인공은 자신도 알지 못했던 사실까지 꿰뚫고 있는 멤버들의 세심함에 감동을 하는 등, 6개월 동안 쌓인 형제애를 다시금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문제 풀이에 점차 난항을 겪기 시작하자 라비는 “이미 형제 특집은 끝났어”라고 선전포고, 순식간에 단결력이 와해되고 만다고. 이대로 여섯 형제는 ‘의 상한 형제’로 남으며 미션에 실패하게 될지, 뜨거운 우애를 증명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프닝부터 역대급 수난기를 예감케 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24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한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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