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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행객 관심사는? 에어비앤비, 여행객들이 가고 싶어하는 숙소와 키워드 공개

기사입력 2020.05.22
  • 코로나로 인해 여행 가기는 힘들지만, 전 세계 에어비앤비 게스트들은 코로나 이후에 꼭 가고 싶은 숙소를 찾아보며 그 마음을 위시리스트에 담고 있다.

    이에 에어비앤비가 코로나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이 어디를 향할 것인지 미리 엿볼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저장한 숙소 위시리스트 데이터를 공개했다.

    위시리스트 숙소
  •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정글 속 대나무 숙소(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정글 속 대나무 숙소(사진제공=에어비앤비)

    남들과 거의 접촉할 일이 없는 그리스의 동굴 집, 아이슬란드의 모던 아파트 등이 지난 3월  이후 인기 있는 위시리스트 상위 10개 숙소에 꼽혔다. 상위 10개 숙소 리스트를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으로 집에 머물고 있어야만 하는 많은 이들이 바다와 같이 자연을 향해 탁 트인 공간을 마음 속에 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세계 에어비앤비 게스트 위시리스트 숙소 TOP 10(에어비앤비 위시리스트 주간 데이터 바탕으로 선정)

    - 180도 전망의 프라이빗 풀빌라 (인도네시아 발리)
    - 고요한 바다를 즐기는 프라이빗 비치 숙소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 바다 앞 하얀 동굴 집 (그리스 산토리니)
    - 정글 속 대나무 숙소 (인도네시아 발리)
    - 언덕을 파낸 독특한 지하 숙소 (미국 워싱턴주 오론도)
    - 발리안 해변의 트리 하우스 (인도네시아 발리)
    - LA 전경이 보이는 풀하우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기 검색어는 '오두막'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오두막집과 같은 숙소는 지난 3월 초  미국에서 에어비앤비 게스트가 두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한 숙소 형태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상위 10개의 위시리스트 숙소 중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오두막의 인기는 계속 늘어나 위시리스트에 담기는 숫자가 매주 20% 씩 늘고 있다.

    위시리스트 키워드는 '기념일'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지난 60일간 위시리스트에서 상위로 노출된 키워드를 살펴보면, 게스트들이 취소되었을지 모를 어떤 특별한 기념일을 기리거나 해안가에서 따뜻한 햇빛을 즐기고 싶어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위시리스트에서 많이 사용된 키워드는 해변(Beach), 생일(Birthday/Bday), 결혼(Wedding), 허니문(Honeymoon), 기념일(Anniversary), 휴가지(Getaway), 휴가(Vacation), 2020년 여름(2020, Summer, Summer 2020) 등이 있다.

    한국인 게스트들은 주로 제주도의 해안가 숙소를 위시리스트에 담았다. 한국인의 위시리스트 상위 10위까지의 숙소를 보면 7개가 제주도에 속해 있다.

    진화하는 온라인 체험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 사진제공=에어비앤비

    지난 4월 출시한 온라인 체험은 첫 2주 동안 2만 개의 예약이 이뤄지는 등 집에서 머무는 게스트가 새로운 곳을 찾는 새로운 방법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체험을 찾는 이유는 즐거움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63%, 새로운 뭔가를 배워보고 싶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0%, 다른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는 답변이 56%였다 . 카테고리 중에는 식음료가 인기가 많아 전체 예약 건수의 40%  가까이가 식음료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온라인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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