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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백부터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백까지 새로운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상 백이 출시되고 있다.
골든구스 ‘캘리포니아(CALIFORNIA) 백’ -
골든구스 ‘캘리포니아(CALIFORNIA) 백’은 캔버스 소재를 이중으로 사용하여 견고하게 만들어 졌으며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토트 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안정감 있는 형태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인 이 백은 레더 백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핸들과 파이핑 부분에 부드러운 베지터블 태닝 가죽을 사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태닝되어 멋스러운 색감을 나타낸다. 또한 높이감이 있는 핸들로 토트 뿐만 아니라 숄더 백으로도 연출 가능하며 길이 조절과 탈부착이 가능한 패브릭 스트랩도 함께 제공된다.
조이그라이슨 ‘마고(Margot)’ ‘햄튼(Hampton)’, ‘카리브(Caribbean)’ -
조이그라이슨은 2020 Summer시즌 멕시코 출신의 아이코닉한 여성 예술가 ‘프리다 칼로(Frida Khalo)’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녀의 강렬한 에너지와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 특유의 모던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기반으로 진취적이고 아티스틱한 콜렉션을 선보인다.
2020 Summer 시즌에는 조이그라이슨의 시그니쳐 아이템인 ‘시에라(Sierra)’, ‘루비(Ruby)’의 신규 컬러 출시와 함께 여름 신상품으로 시그니쳐 루프 장식을 모티브로한 락장식과 모던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마고(Margot)’와 가볍고 실용적인 패브릭 소재의 ‘햄튼(Hampton)’, ‘카리브(Caribbean)’ 제품이 주력으로 전개된다.
멀버리 ‘퀼트 헤리티지 체크 컬렉션’ -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멀버리에서 재생 나일론 소재인 에코닐(ECONYL®)로 만든 ‘퀼트 헤리티지 체크 컬렉션’을 런칭했다.
브랜드의 헤리티지 체크 프린트가 사용된 이번 컬렉션은 남성들을 위한 헤리티지 백팩, 여행가방인 지퍼 위켄더 및 새롭게 선보이는 어번 스몰 메신저를 포함 총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매장 및 멀버리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렉산더 맥퀸 ‘스토리 숄더 백’ -
‘알렉산더 맥퀸’은 2020년 S/S 시즌을 맞아 새로운 ‘스토리 숄더 백’을 출시했다. 2020 S/S 시즌 프리 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인 ‘스토리 백’의 동일한 라인이지만, 더욱 특별한 디자인을 추가했다.
아이코닉한 메탈 핸들이 약간 더 커졌고, 새로운 웨이브 형태의 체인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한층 더했다. 이 체인 스트랩은 숄더 스타일은 물론, 가방 측면에 부착된 가죽고리 안으로 넣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동시에 메탈 핸들을 활용해 클러치로도 착용 가능하다. 베이직한 스타일부터 가죽 매듭의 휩스티치, 섬세한 매력의 골드 아일렛 등 다양한 디테일의 모델로 만날 수 있다.
모이나 ‘어크로스 스트랩(Across Strap)’ -
모이나(Moynat)가 유니크한 컬러 매치의 ‘어크로스 스트랩(Across Strap)’을 출시한다. 신제품 어크로스 스트랩은 1910년대의 대담한 컬러와 기하학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컬러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송아지 가죽 소재의 바디에 라인과 헤링본 패턴 두 가지로 출시되어, 클래식한 백에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이외에도 90cm, 110cm의 스트랩 길이는 취향에 맞게 착용 가능하며, 골드와 실버 컬러의 스냅 후크로 다양한 디자인 선택뿐만 아니라 탈부착이 간편하여 교체가 쉬운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루나(LUNA) 버킷백’ -
제이에스티나 ‘루나(LUNA)’ 버킷백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안감이 없는 양면소재의 최상급 소가죽이 사용된 루나 버킷백은 가벼운 무게감으로 데일리백으로 안성맞춤이다.
20SS 트렌드 컬러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 루나 버킷백 컬러는 산뜻함과 청량함을 담은 민트, 레몬, 탄, 블랙 총 4가지다. 탈부착이 가능한 롱스트랩을 활용하면 캐주얼한 크로스백으로 착용 가능하며, 핸들을 장식용으로 길게 늘어트리면 시크한 무드 연출이 가능해 여름철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