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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화려함부터 우아함·클래식 등 트레디해진 ‘예물시계’

기사입력 2020.05.21 08:59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로 인해 신혼부부 및 예비 부부들의 소비 패턴도 기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많은 비용이 소요되던 결혼식과 해외로 떠나는 신혼여행을 포기한 대신 그 비용으로 본인들이 꿈꾸던 고가의 혼수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예물 시계는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화려한 시계 등 트렌디한 디자인과 성능도 다양하다.

    예물시계는 결혼반지와 달리 반드시 같은 디자인으로 페어를 맞추지 않아도 된다. 조금 더 특별한 예물시계를 원하는 커플들에게는 2700년 역사의 영원의 도시, 로마의 유산이 깃들어있는 불가리의 옥토 로마 워치와 세르펜티 세두토리를 제안한다.

  • 사진=불가리 제공
    ▲ 사진=불가리 제공

    불가리를 대표하는 남성 워치 라인인 옥토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옥토 로마는 8각의 형태에 원형 베젤을 장착, 기하학적이면서도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편안한 착용감과 우아함을 자랑한다.

    영원, 부활, 풍요의 의미를 지닌 뱀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세르펜티 세두토리 워치는 뱀 머리를 연상시키는 물방울 모양 케이스와 뱀 비늘 모티브의 육각형 링크들로 이뤄진 유연한 브레이슬릿을 결합했다. 얇고 플랫한 케이스와 유연하게 펼쳐지는 새로운 디자인의 브레이슬릿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카보숑-컷 젬스톤 크라운을 세팅해 화려함을 더한 세르펜티 세두토리는 여성들의 워너비 워치로 각광 받고 있다.

  • 사진=에거 르쿨트르 제공
    ▲ 사진=에거 르쿨트르 제공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이 빛나는 예거 르쿨트르는 특히 아름다운 문페이즈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우아하고 기품 있는 디자인의 남성용 ‘마스터 울트라 씬 문’ 핑크 골드 모델은 절제미를 중시하는 예거 르쿨트르의 워치메이킹 철학을 대표하는 모델로 두께가 1㎝도 되지 않는 얇은 케이스 안에 날짜와 문페이즈가 정교하게 장착되어 심플한 디자인에 우아한 움직임을 담아냈다.

    신부를 위한 예물 시계로는 예거 르쿨트르의 랑데부 컬렉션 중 대표적인 타임피스 ‘랑데부 나잇 & 데이’ 핑크 골드 모델을 추천한다. 품격과 여성미가 더해진 랑데부 나잇 & 데이는 베젤에 0.69캐럿 상당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화려한 광채가 눈부신 매력을 발산하는 모델이다. 다이얼의 중앙에는 밤이면 달과 별, 낮이면 해가 번갈아 가며 모습을 드러내는 낮/밤 인디케이터가 자리해 시각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 사진=로저드뷔 제공
    ▲ 사진=로저드뷔 제공

    눈부신 다이아몬드 워치를 원하는 커플이라면 로저드뷔의 엑스칼리버 오토매틱 주얼리 컬렉션이 제격이다. 케이스와 다이얼, 베젤, 러그 전체를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로 촘촘하게 장식해 과감한 세련미와 다이아몬드의 화려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엑스칼리버 오토매틱 주얼리 컬렉션은 각각 42㎜와 36㎜ 사이즈의 라운드형 핑크 골드 케이스를 동일하게 적용한 통일감 있는 디자인 덕분에 커플 워치로 선택하기에 손색이 없다.

    남성용으로 제안하는 42㎜ 엑스칼리버 오토매틱 주얼리 모델에는 총 6.77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여성용으로 제안하는 36㎜ 모델에는 총 4.13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해 극강의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다이아몬드로 풀 파베 세팅한 다이얼 전체를 가로지르는 로만 인덱스는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컬렉션만의 강렬하고 대담한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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