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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푸른빛, 저녁엔 붉은빛…필립스 스마트 조명으로 생체리듬 관리

기사입력 2020.05.20 18:56
시그니파이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 화이트 앰비언스 라인 1,600만 가지 색상 연출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조절
  • 시그니파이코리아 필립스 휴 위드인 등기구/시그니파이코리아 제공
    ▲ 시그니파이코리아 필립스 휴 위드인 등기구/시그니파이코리아 제공
    공간을 밝히는 빛의 역할을 했던 조명이 공간 인테리어의 소품 역할뿐 아니라 인간의 생체리듬을 관리하는 ‘인간 중심 조명’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인간 중심 조명’은 빛의 조절을 통해 생체리듬을 조정하고, 그에 따라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건강을 유지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때 빛은 자연광뿐만 아니라 인공조명도 포함된다. 

    국제조명협회(Global Lighting Association: GLA)는 2040년까지 조명산업의 로드맵을 발표하며, 2021년부터 병원,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 중심 조명’에 대한 도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제조명협회는 연간 총 750억달러 매출 규모의 글로벌 5000대 조명기업 협의체다. 

  • 생체 시계 주기/시그니파이코리아 제공
    ▲ 생체 시계 주기/시그니파이코리아 제공
    현대 사회는 자연광으로 호르몬을 관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조명’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명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생체리듬으로 통해 호르몬 관리가 잘된다면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호르몬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이다. 미국 하버드대 박사와 보스턴대 연구원이 공동 저술한 보고서에서 수면 부족으로 인한 생체리듬 파괴는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조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조명회사 시그니파이는 “사람이 활동을 시작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아침이나 낮 시간에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하는 푸른빛을, 수면과 휴식을 취할 때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 어두운 붉은빛의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명을 통해 생체리듬을 관리하게 될 경우 원활한 호르몬 분비는 물론 월요병, 야간 근무로 인한 불규칙한 생체리듬, 우울감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간 중심 조명은 생활 패턴과 상황에 따라 조명의 조도와 색 온도, 색상을 조절해 시각적 편안함과 신체 리듬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 이에 시그니파이는 진화된 조명으로 최근 간접조명, 다운라이트 등 여러 종류의 조명들을 색온도 변환이 가능한 제품들로 출시하고 있다. 

  • 필립스 휴 화이트 앰비언스의 4가지 조명 모드/시그니파이코리아 제공
    ▲ 필립스 휴 화이트 앰비언스의 4가지 조명 모드/시그니파이코리아 제공
    대표적으로 기분과 목적에 따라 1,600만 가지 색상을 연출할 수 있는 시그니파이의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 화이트 앰비언스(Phlips hue White Ambiance) 라인의 휴 다운라이트(Hue downlight), 위드인(Within)시리즈의 등기구, 휴 화이트 앰비언스 벌브(hue White ambiance bulb) 등이 있다. 

    시그니파이의 제품들은 따뜻한 빛 표현부터 차가운 빛 표현까지 구현이 가능해 독서 및 집중이 필요한 환경이나 활력 및 휴식을 취하는데 최적화된 환경으로 변화시켜준다. 특히 일상 속에서 가장 필요한 4가지 조명 모드(활력, 집중, 독서, 휴식)를 지원해 활동하는데 있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도록 돕는다.

    한편, 필립스 휴 전용 앱을 사용하거나 허브 역할을 하는 ‘휴 브릿지(hue Bridge)’를 사용하면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된다. 조명을 휴 브릿지에 연결하면 앱을 통해 기상시간과 수면 시간에 맞게 자동으로 점등 및 소등이 가능해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규칙적으로 맞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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