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월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HBS-TFN6)은 해외에서 사용해 온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 프리(TONE Free)’를 국내에서 처음 적용한 제품으로,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29일까지 ‘톤 프리 체험단’ 200명을 모집한다.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관련 고객 체험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톤 프리 체험단 모집 사이트에서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체험단 발표는 6월 3일이다.

체험단은 톤 프리 신제품을 한 달 동안 직접 사용한 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사용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LG전자는 사용 후기를 포함해 모든 미션을 완료한 체험단에게는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LG 그램 17,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톤 프리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 Equalizer)을 기반으로 이어폰 디자인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구조, 소프트웨어 성능 등까지 고려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완성했다. 커널형 방식에 LG만의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하고, 이어폰 무게 중심을 귓구멍 안쪽으로 향하게 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제품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 외에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에 무선 충전 기능,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 등도 탑재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한편, LG전자는 ‘톤 프리’의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첫 무선 이어폰을 내놓은 톤 프리 라인업을 연내 4종으로 대폭 늘려 순차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