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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작 모바일 MMORPG 'R2M' 상표권 출원 및 로고 공개

기사입력 2020.05.20 14:55
스테디셀링 PC온라인게임 'R2' IP 활용한 모바일게임 출시
R2의 핵심 콘텐츠인 PVP와 공성전 등 모바일 환경에 재현
올 하반기 출시 목표, ‘R2M’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 세부내용 공개 예정
  • 신작 'R2M' 상표권 출원 및 로고 공개/사진제공=웹젠
    ▲ 신작 'R2M' 상표권 출원 및 로고 공개/사진제공=웹젠

    웹젠(대표 김태영)이 새롭게 선보일 모바일 MMORPG의 서비스명을 'R2M'으로 확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웹젠은 출시 후 14년 동안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PC온라인게임 ‘R2(Reign of Revolution)’의 IP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 ‘R2M(R2Mobile)'의 하반기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원작 ‘R2’는 2006년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14년간 누적 회원 수 73만, 누적 게임 이용 15억 시간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스테디셀링(Steady Selling) 게임이다.

    지난 2019년에도 원작에서만 100억원에 가까운 연매출을 올리는 등 웹젠의 대표게임 ‘뮤 온라인’과 함께 오랜 동안 ‘캐시카우(Cash Cow)’역할을 해 왔다.

    웹젠의 신작 ‘R2M’은 원작 'R2'의 핵심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개발됐으며, '힘과 전투'라는 'R2'의 핵심 콘텐츠와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제작됐다.

    ‘R2M’은 PC온라인 원작이 지향해 온 "No Rules, Just Power!"라는 동일한 슬로건을 내세우며 ‘성채’와 ‘스팟’을 둘러싼 개인과 개인, 세력과 세력 간의 치열한 경쟁과 협력의 재미를 지향한다.

    PC MMORPG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인 ‘대규모 공성전', 다양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이용자 간 대결(PvP, Player versus Player)’을 비롯해 다양한 외형으로 모습을 바꾸고 추가 능력치를 얻는 ‘변신 시스템’ 등이 게임 내 핵심 콘텐츠다.

    웹젠은 출시 전까지 개발력을 집중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R2M’의 정보를 알리는 공식홈페이지 구축 등 서비스준비도 시작했다. 현재 하반기 출시 준비를 목표로 개발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게임 및 서비스일정 등의 구체적인 게임정보는 사업일정에 맞춰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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