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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일부를 야놀자 코인으로 적립할 수 있는 ‘야놀자 코인’ 시스템을 론칭했다.
기존 야놀자 포인트와 달리, 블록체인 기반의 여행 여가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의 코인으로 교환해 밀크파트너스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 중 야놀자 포인트로의 교환 기능이 추가되면 야놀자의 숙박, 레저, 교통 상품 구매 시에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야놀자 코인 신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수)까지 앱에서 결제한 레저 및 티켓 상품 금액의 5%를 야놀자 코인으로 제공한다. 코인은 상품 이용 다음 날 자동 적립되며, 밀크 앱 계정이 연동된 야놀자 회원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밀크 연동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6월 21일까지 야놀자에서 국내 숙소 3회 이상 예약 시 20 밀크코인을, 올해 말까지 야놀자 상품 첫 결제 시 10 밀크코인을 제공한다. 밀크코인은 야놀자 계정과 연동된 밀크 계정으로 자동 지급된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유닛장은 “야놀자 코인을 활용해 국내 대표 여가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야놀자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야놀자를 통해 합리적인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선도적인 리워드 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밀크파트너스의 파트너사로 합류한 야놀자는 지난 4월부터 앱에서 밀크 서비스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밀크 회원 계정을 야놀자 앱에 등록하면 야놀자 코인과 밀크코인 간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