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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Lush Korea)가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러쉬코리아에서는 비스페놀A와 같은 환경 호르몬이 없는 종이 영수증을 사용했지만, 환경을 위해 종이의 사용을 줄일 방안으로 모바일 발급 방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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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러쉬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모바일이나 종이, 미발급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을 선택한 경우 메신저 앱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영수증을 발급한다. 회원 가입이나 별도의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전자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모바일 영수증을 사용하면 구매 제품의 교환, 환불을 고려해 영수증을 따로 보관하는 번거로움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더해 모바일 영수증 화면의 제품명을 클릭하면 제품 설명과 사용 방법, 브랜드 최신 소식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러쉬코리아는 이번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 도입으로 불필요한 쓰레기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쇼핑 편의성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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