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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업협회, '게임이용 장애 질병 분류의 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 발표 및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0.05.19 17:41
  • 게임이용 장애질병분류 경제적효과분석 발표 및 토론회/사진제공=한국인터넷기업협회
    ▲ 게임이용 장애질병분류 경제적효과분석 발표 및 토론회/사진제공=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한성숙)가 '게임이용 장애 질병 분류의 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오는 5월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이번 결과 발표 및 토론회에서 게임 이용 장애의 질병 분류에 따라 발생하는 전체 산업의 위축 및 경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 연구를 바탕으로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결과 발표의 발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유병준 교수가 맡았다. 주제는 '게임이용 장애 질병 분류의 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이다.

    또한, 토론회는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의 이장주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유병준 교수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박혁태 팀장, 게임산업협회의 최승우 정책국장, 성신여대의 이형민 교수, 한국노동연구원의 김유빈 실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앞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게임이용 장애 질병 분류의 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한 바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게임 산업은 게임이용 장애 질병 분류로 인해 연평균 2조 80억에서 3조 5,205억의 매출 감소가 일어날 수 있으며, 게임 제작 산업 위축에 따른 불필요한 수입액이 연간 약 8,648억원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고, 최소 49억 9,500만원의 의료예산과 치유부담금과 같은 추가 사회적 비용이 7,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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