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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마블’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체결…피규어 등 관련 완구 사업 본격 전개

기사입력 2020.05.19 11:42
  • 대원미디어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마블’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피규어를 비롯한 ‘마블’ 관련 완구 사업을 국내에서 본격 전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대원미디어
    ▲ 이미지 제공=대원미디어

    이번 계약으로 대원미디어는 국내 ‘마블’ 완구(피규어 등) 개발 및 유통에 대한 우선 운영 권한을 획득하게 됐다.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완구 유통 사업에 뛰어든 대원미디어로서는 단기간에 수립한 성과다.

    대원미디어는 이미 지난해부터 ‘겨울왕국 2’, ‘토이 스토리 4’ 등 디즈니 관련 완구 유통 사업을 진행했던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한 사업간 연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등 다양한 마블 영화 시리즈와 캐릭터가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마블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은 대원미디어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는 ▲‘마블’ 완구(피규어 등)뿐만 아니라 모든 롤플레이 상품과 게임(카드 및 보드게임 등) 상품 유통 ▲이를 활용한 출판 사업과의 연계 ▲’마블’ 관련 대원미디어 오리지널 상품의 개발 및 생산, 전시 등 다양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사업 검토 및 추진 예정에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대원미디어는 올해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신작 ‘뮬란’의 프린세스 완구 시리즈를 국내 유통할 예정으로 완구 사업에 대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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