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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기업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3809만원으로 조사됐다. 공기업 중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신입사원 연봉수준이 4589만원에 달했다.
잡코리가 공기업의 2020년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공기업의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380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2019년) 공기업 초임연봉(3724만원)보다 2.3%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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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공기업 중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초임이 4589만원이었다.
이어 한국서부발전(4513만원), 한국마사회(4440만원), 한국가스공사(4402만원), 한국남부발전(4276만원)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한국감정원(4232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4,31만원), 한국남동발전(4213만원), 한국수력원자력(4208만원), 울산항만공사(4182만원) 순으로 높은 초봉을 받았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