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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이른 더위에 다양한 ‘얼리썸머’ 제품 출시

기사입력 2020.05.19 10:41
  •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얼리썸머’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식음료업계는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올해 여름 시즌이 오기 전, 더워지는 날씨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얼리썸머’ 상품들을 선보인다.

    얼려먹으면 ‘복분자 슬러시’ 되는 저도수 과실주


    배상면주가의 ‘심술 알쓰’는 고창산 복분자로 빚어 깊은 풍미와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파우치 형태의 저도수 과실주다.

  • 알코올 도수는 3.8도로, 과음하지 않는 젊은 세대의 음주문화를 반영했다. 패키지 그대로 얼려먹으면 시원한 복분자 슬러시 형태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력 테스트를 패러디한 ‘꽐라 테스트’를 삽입하는 등 보는 재미를 더한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징 부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품의 용량은 180ml이다.

    올 여름 사르르 녹는 쉐이크 3총사


    뚜레쥬르는 기존 ‘사르르 우유 쉐이크’ 제품에 이어 쉐이크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사르르 우유 쉐이크’는 우유 본연의 맛에 집중한 순수 우유 쉐이크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쉐이크 3종은 기존의 우유 쉐이크에 커피·딸기·팥절미 등 다양한 맛을 더해 1인 빙수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사르르 커피 쉐이크’는 고소하고 달콤한 우유 쉐이크에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가 매력적인 맛을 낸다. ‘사르르 딸기 쉐이크’는 우유 쉐이크에 딸기 과육을 넣어 달콤한 딸기 과육이 톡톡 씹히는 쉐이크 음료다. ‘사르르 팥절미 쉐이크’는 고소한 인절미 맛이 느껴지는 쉐이크에 국내산 통팥을 올려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얼음컵’에 담는 독특한 맛의 이색 음료


    편의점 GS25는 소비자들이 여름철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상품인 아이스음료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 은 오징어 먹물로 검은색을 표현한 블랙 음료 ‘빅블랙레몬에이드’, 곤약 알갱이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골든키위에이드’, ‘망고머스캣에이드’와 같이 독특한 맛을 지닌 이색 상품과, 카페 전문점에서 즐기던 ‘팥빙수라떼’, ‘인절미라떼’, ‘흑임자라떼’의 파우치 상품이다. 또한 GS25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5월 말부터 아이스음료에 동봉되는 빨대를 전부 ‘생분해 친환경 빨대’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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