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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부터 색상까지…‘냉감 웨어’ 쿨(COOL)하게 취향 따라 입는다

기사입력 2020.05.18 14:15
  •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더위 대비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냉감 의류 시장에서 선두를 이끌고 있는 아웃도어 업계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냉감 폴로 티셔츠에 이어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쿨링 효과와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 그리고 세분화된 색상 구성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개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존중하는 태도가 중시되면서 대중적인 흐름에 따르기보다 나에게 맞는 ‘취향템’을 찾는 취향존중 트렌드가 냉감 웨어 제품에도 반영했다.

  • 사진=아이더 제공
    ▲ 사진=아이더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체온 변화에 민감한 목부터 온몸 전체에 냉감 효과를 선사하는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 ‘조셉(Joseph)’, ‘벤트(Vent)’와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을 적용해 착용 내내 그늘에 있는 듯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아이스 쉐도우 티셔츠 ‘세이덤(SAIDUM)’를 선보였다.

    ‘아이스 쿨넥 폴로 티셔츠’는 ‘아이스 티 넥(ICE T NECK)’ 소재를 넥카라 안쪽에 적용하여 체온 변화에 민감한 목 부위부터 쿨링 효과를 전하는 냉감 폴로 티셔츠다. 특히, 캐주얼한 폴로 티셔츠 디자인으로 인해 직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조셉(Joseph)’은 깔끔하고 심플한 캐주얼 스타일의 폴로 티셔츠 디자인으로 어느 옷과도 믹스매치하기 좋다. ‘벤트(Vent)’의 경우 단추 여밈 부분에 배색 스냅과 레터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폴로 티셔츠다.

    아이스 쉐도우 티셔츠 ‘세이덤(SAIDUM)’은 햇빛을 반사해 쿨링 효과를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냉감 기술력인 ‘아이스 쉐도우 시스템’이 적용된 냉감 티셔츠다. 햇빛을 흡수하는 성질을 지닌 블랙과 같은 유색 섬유임에도 햇빛을 반사하도록 해 여름에도 시원한 블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는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아이스 티셔츠 제품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채로운 냉감 제품 경험할 수 있도록 냉감 기술력이 적용된 데님 팬츠, 레깅스 등을 내놓았다.

  •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노스페이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에 세련된 스타일이 더해진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을 선보였다. 횡단면 구조의 원단이 피부에 닿는 접촉면을 넓혀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을 빠르게 방출시켜 냉감 효과를 선사한다.

    항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적용되어 보다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티셔츠부터 셔츠, 팬츠, 레깅스, 원피스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대표 제품인 ‘마이너스 테크 반팔 라운드티’는 사선 절개와 컬러 배색 포인트로 다이나믹하고 시원해 보이는 느낌이 돋보인다. 색상은 여성 제품의 경우 레몬에이드, 밀키블루, 블랙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남성 제품은 미드나이트블루, 레몬에이드, 블랙 등으로 다양하다.

  • 사진=네파 제공
    ▲ 사진=네파 제공

    네파는 새로운 유형의 냉감 폴로티셔츠, 썸머폴로를 올해도 선보였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이 각기 다른 3가지 버전의 썸머폴로 시리즈를 선보였다.

    네파 썸머폴로의 가장 큰 특징은 시원함으로 무장한 냉감 기술력.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트라이자 칠 원사를 사용해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하여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또한 원사에 처리된 광물질을 통해 원사와 땀이 결합하면 빠르게 건조되어 쿨링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썸머폴로 프레도는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의 제품으로 깔끔하고 폴로티셔츠 정석 그대로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카라에 멜란지 컬러의 스트라이프가 포인트로 들어간 썸머폴로 레브, 카라와 소매 끝에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넣어 마린 컨셉의 스타일링 느낌을 주는 썸머폴로 테드가 있다.

  • 사진=밀레 제공
    ▲ 사진=밀레 제공

    밀레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 구성을 갖춘 여름 시즌 베스트셀러인 ‘메가쿨 시리즈’ 티셔츠 10종을 출시했다. 체온이 올라갈 때 몸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발한 현상을 에너지원으로 쿨링 효과가 촉발되는 자체 개발 냉감 기능인 콜드엣지(Cold Edge)가 적용되었다.

    UV 차단 기능으로 햇빛이 강한 야외 활동 시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게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메라쿨2 집업 티셔츠’, ‘메가쿨2 라운드 티셔츠’, ‘LD 메가쿨2 브이넥 티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 구성으로 일상 속 데일리 웨어뿐 아니라 야외활동이나 운동 시 취향에 따라 선택해 착용하기 좋다.

  • 사진=K2 제공
    ▲ 사진=K2 제공

    K2는 냉감 소재와 냉감 공법을 이중으로 적용한 듀얼쿨링 시스템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오싹 시리즈’를 내놓았다. 이중 냉감 기능으로 인해 땀과 끈적임을 빠르게 배출시켜 쾌적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오싹 티셔츠’는 시원한 촉감이 느껴지는 냉감 소재를 촘촘하게 짠 하이게이지(High Gauge) 소재와 체온이 상승 시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 PCM(상변환물질)을 안감에 프린트해 소재와 가공법에서 이중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싹 티셔츠는 라운드, 폴로, 짚티형과 솔리드 디자인, 프린트 디자인 등 다양한 스타일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오싹 티셔츠 외에 레깅스, 팬츠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 사진=플랙 제공
    ▲ 사진=플랙 제공

    플랙(PLAC)의 ‘쿨 티셔츠(COOL T-SHIRTS)’는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인 텐셀이 함유되어 일반 티셔츠보다 뛰어난 흡수성과 쿨링감을 선사한다. 매끄러운 섬유 구조로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착용하기 좋다.

    가슴 부분에 레터링 자수 디테일과 뒷판에 볼드한 레터링 아트웍이 더해져, 단독 착용에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사진=레드페이스 제공
    ▲ 사진=레드페이스 제공

    레드페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델타 쿨 하프 짚 티셔츠’는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사용해 흡습, 속건 기능이 뛰어나 한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델타 쿨 하프 짚 티셔츠’는 베이직 핏에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감각적인 멋을 더했으며,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데일리 티셔츠로도 활용도가 높다. 집업 스타일로 지퍼를 여닫을 수 있어 체온 조절에 탁월하며, 아우터 안에 가볍게 착용하기에도 좋다. 또한 가슴 부분에 보조주머니가 있어 작은 소지품 등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남성용과 여성용이 있어 선물용과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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