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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작곡가 '조영수' 편, 히트곡 메이커 전설 출격에 '나태주' 등 화려한 6팀 라인업

기사입력 2020.05.16 17:00
  • 장르 불문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의 전설 출격에 K타이거즈 제로의 나태주 등 화려한 6팀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 사진 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
    ▲ 사진 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

    오늘(16일)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전설로 출격한다.

    공대 출신으로 1996년 대학가요제에서 수상하며 작곡가의 길에 들어선 조영수는 2000년대 가요계를 휩쓴 히트곡 메이커다. 그는 신화 ‘Brand New', SG워너비 ‘라라라’, 씨야 ‘미친 사랑의 노래’,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등을 작곡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를 기록했으며, 2018 평창 시상식 배경음악을 작곡하는 등 장르의 한계를 넘나드는 스타 작곡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출연자로는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욕망밴드 몽니, 애절한 감성 보컬리스트 먼데이 키즈, 최강 파워보컬 엔플라잉 유회승,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첫 출연에 우승을 거머쥔 태권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 제로, 글로벌 대세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 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
    ▲ 사진 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

    특히, K타이거즈 제로의 나태주는 '미스터트롯' 마스터와 출연자로 조영수와의 인연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조영수는 “불후의 명곡에서 보니 반갑기도 하고 뭉클하고 짠하다”, “내가 키운 건 아니지만 자식이 잘된 모습을 보는 듯하다”며 나태주를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애절한 목소리로 심금을 울린 무대부터 화려한 축제를 연상케 하는 신나는 무대까지, 여섯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 기대를 높이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조영수 편은 5월 16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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