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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정책 소통의 장...4차산업혁명위원회, 중앙-지방 4차위 민간위원장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0.05.15 16:55
  •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4차 산업혁명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4차위는 민간 위원장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을 초정해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앙-지방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중앙-지방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장 간담회 / 사진=4차산업혁명위원회
    ▲ 중앙-지방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장 간담회 / 사진=4차산업혁명위원회

    참석자는 4차위 윤성로 위원장, 광주시 이용섭 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을 비롯하여 전국 17개 시도별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4차위의 민간 위원장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그간의 4차위 운영 성과와 3기 추진 방향,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 등을 공유하고,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 수범사례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에 한창인 광주광역시의 사례와 제주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관련 사업 개발, 블록체인 특구 재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사례도 발표되었다.

  • 좌측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 사진=4차산업혁명위원회
    ▲ 좌측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 사진=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4차위 위원장은 “일회성의 간담회로 그치지 않고 정례화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중앙과 지방 상호간 4차 산업혁명 정책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소통 채널 구축의 첫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번 간담회가 중앙과 지방의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도 지역 4차위 민간위원장 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3주년 정책 소통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과 지방 4차 산업혁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앙과 지방, 정부와 민간 간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도모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정책의 국민 체감도를 증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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