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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TOP7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孝) 충만 하이 클래스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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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7회에서는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찡한, ‘가족들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안방극장에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다.
파스텔 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강원도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등장한 TOP7은 MC 김성주와 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로 효도 특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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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7 '강원도 아리랑'♫ 효심 충전❣
첫 번째로 연결된 신청자는 충남 청양에 사는 친정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찬원에게 ‘칠갑산’을 신청했다. 이에 이찬원의 구성진 노랫가락으로 ‘칠갑산’을 열창하고, 98점을 받아 홍삼 세트까지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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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원 ‘칠갑산’♪ 불효자는 웁니다ㅜㅜ
전북에서의 두 번째 콜은 트롯 광팬인 시어머니께 임영우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신청자와 연결됐다. 이에 임영웅은 신청자의 시어머니께 직접 전화하고, ‘사랑할 나이’를 불러 효심 가득한 노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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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 ‘사랑할 나이’ ♬ 뜨거운 남자 🔥
세 번째 콜은 자카르타에 사는 신청자로 미혼인 남동생과 나이가 같다며, 장민호를 선택했다. 신청자는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연과 함께 ‘가슴 아프게’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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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님께 보내는 위로.. 장민호 ‘가슴 아프게’ ♪
다음은 어머니가 정동원의 팬이라고 밝힌 학교 선생님으로, 정동원은 자신의 곡인 ‘효도합시다’를 불러 효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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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손자✿ 정동원이 갑니다 ‘효도합시다’♪
다섯 번째 콜은 4,507통의 전화시도 끝에 연결된 제주도 신청자로,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낸 아픔을 아들과 똑 닮은 임영웅 덕분에 견뎌낼 수 있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이에 임영웅은 신청곡을 부르다 눈물을 쏟는 등 신청자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두 번의 시도 끝에 신청곡 ‘마법의 성’을 완창한 임영웅은 “‘마음의 아들’이 되어드리겠다”라며 신청자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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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웅이 손잡고 하늘에 닿기를 ‘마법의 성’♬
여섯 번째 요가 강사 신청자는 엄마에게 ‘열아홉 순정’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김희재를 픽했고, 김희재는 간드러지는 노래와 함께 고난도 요가 안무를 더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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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재 ‘열아홉 순정’ ♫ 명품 골반 희욘세 ↗
심장이 ‘콩탁콩탁’ 뛴다는 경기도 일곱 번째 신청자는 힘든 시기에 영탁으로 인해 만나게 된, 팬카페 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MC 붐 버전인 ‘옆집 오빠’를 신청했다. 영탁은 오빠미를 풀충전, 흥이 폭발하는 광란의 무대를 완성하며 100점 황금 축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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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탁 ‘옆집 오빠’♪ 방구석 댄스타임 날 보러 와요∾
5월에 장모님과 친어머니의 기일이 있는데, 이때마다 효도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는 여덟 번째 신청자는 김호중에게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신청했고, 김호중은 벅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며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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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눈물이 나려하지.. 김호중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다음 신청자는 어머니의 우울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김연자의 명곡 ‘진정인가요’를 임영웅에게 신청했다. 이에 임영웅은 이찬원과 함께 무대를 하고 싶다며, 인상 깊은 ‘듀엣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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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조합 찬성❤ 임영웅·이찬원 ‘진정인가요’ ♪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스터트롯’ 마스터 진성이 깜짝 출연했다. 자신을 ‘효도 잔치 BTS’라고 소개한 진성은 ‘태클을 걸지마’를 부르며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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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바로 ⋆⁺효도다₊⋆ 진성 ‘태클을 걸지 마’♬
이어 ‘님의 등불’로 미션에 도전한 진성은 100점을 받아 전 시청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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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성 마스터 100점을 향한 소락빼기(?) ‘님의 등불’♬
TOP7도 ‘사랑의 트위스트’로 진성에 이어 선물 증정 미션에 나섰지만, 90점을 받아 다음 주 벌칙 수행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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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 VS 벌칙」 TOP7의 운명은? ‘사랑의 트위스트’♪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