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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스토어가 한 때 접속 폭주로 인해 마비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에픽게임즈에서 매주 최고의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할인 판매하는 '에픽 메가 세일'에 락스타게임즈의 오픈월드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 5(이하 GTA 5)’가 올라왔기 때문이다.
'GTA 5'는 게이머들에게 레전드로 손꼽히는 게임이자 글로벌 대작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이 즐기는 명작 게임 중 하나이다.
이번 배포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간 진행되며, 기간 내 다운로드 받은 유저라면 추가 결제 없이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GTA 5'를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무료 배포는 영구 소장의 개념이다. 한 번 게임을 설치해 두면 라이브러리에 남기 때문에 에픽게임즈 계정을 삭제하지 않는 이상 게임을 런처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과 동일한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이로인해 이번 메가세일을 통해 'GTA 5'를 다운로드하면 영구소장이 가능하다.
'GTA 5'는 2013년 락스타게임즈에서 출시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시리즈의 특징인 현실성과 자유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미국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한 가상 지역 로스 산토스’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한다.
'GTA 5'는 출시 하루 만에 약 8,668억 원을 벌어들이며 일일 판매량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그해 골든조이스틱 어워드와 더게임 어워드 등 주요 시상식을 포함한 총 160개의 올해의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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