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색조합으로 만드는 재미 쏠쏠한 '홈술 칵테일 레시피'

기사입력 2020.05.14 09:52
  •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올바른 음주문화를 중시하여 전통 방식의 성년식에서 웃어른에게 술 마시는 법을 배우는 문화가 전해 내려온다. 성년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술을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얼굴을 마주하는 모임은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평주조가 집에서 만드는 재미가 있는 홈술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했다.

    막걸리+꿀=막걸리 꿀주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삼가게 된 요즘, 4백번 저어 만든 달고나 커피, 1천 번 이상 주물러서 만드는 우유 아이스크림 등과 같이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이색 레시피들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평주조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드는 재미가 있는 ‘1925번 저어 만드는 지평막걸리 꿀주’ 레시피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 지평 생 쌀막걸리와 우유 100ml를 일대일 비율로 섞고, 꿀 두 큰 스푼, 설탕 한 큰 스푼을 넣은 뒤,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약 1925번 정도 잘 저어주면 된다. 기호에 따라서 꿀의 양을 조절해도 좋다. 좀 더 쉽게 만들고 싶다면 레시피의 재료에 얼음을 더해 믹서기를 이용해서 갈아주면 된다.

    막걸리+과일=맑은 술 막걸리


    막걸리를 흔들지 않고 똑바로 세워 두면 자연스럽게 위아래로 맑은 부분과 고형분층이 분리된다. 이 때 조심스럽게 따라주면 맑은 부분만 나오게 되는데 이 부분만 마시면 깔끔한 맛의 막걸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레몬 슬라이스 등 과일을 함께 곁들여도 좋다.

  • 최근 ‘집콕’, ‘홈술’ 트렌드 확산에 따라, 다양한 알코올 음료와 섞어 손쉽게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는 ‘진로 토닉워터’를 활용한 홈술 레시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소주+토닉워터=깔라만시주


    소주와 토닉워터를 섞어 마시는 한국형 소주 칵테일 ‘쏘토닉’은 토닉워터와 소주를 취향에 맞게 1:1 혹은 2:1 비율로 믹싱만 하면 매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특히, 쏘토닉 전용 제품으로 개발된 토닉워터 깔라만시는 제품 자체의 맛이 상큼해 소주와 섞으면 톡 쏘는 맛의 ‘깔라만시주’로 가볍게 마실 수 있다.

    소주+토닉워터+수박=수박 칵테일


    토닉워터와 수박과 소주 등을 활용해 수박 칵테일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 레시피는 방울토마토 크기 정도로 자른 수박 4~5조각과 설탕 두 큰 술, 애플민트를 적당량 넣고 과육이 살아 있도록 적당히 으깬다. 소주 1~2잔 정도의 양과 라임 주스를 약간 넣고 얼음과 토닉워터를 채운다. 알코올이 부담스럽다면 탄산수를 넣어 수박화채 맛의 무알콜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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