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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꽃’은 5월 14일의 탄생화로 ‘승리의 맹세’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따르면, ‘매발톱꽃’ 꽃말의 의미는 “당신의 사전에는 실연, 패배라는 말이 없군요. 오직 승리만이 있는 인생.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남 모르는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발톱꽃은 6∼7월에 피는데, 지름 3cm 정도이며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잎 밑동에 자줏빛을 띤 꿀주머니가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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