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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간식 먹고 우울감 떨쳐버릴까…식품업계,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달달한 제품 선보여

기사입력 2020.05.13 10:45
  •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우울감, 무기력,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변화를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다.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달콤한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 스미후루코리아의 ‘로즈바나나’는 일반 바나나에 비해 크기는 앙증맞지만 당도는 1.5배가량 높아 스트레스를 녹여줄 달달한 간식으로 제격이다. 24브릭스 이상의 달콤함을 자랑하는 로즈바나나는 한 입 베어 물면 바나나로 만든 크림을 맛보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 토코페롤도 함유돼 있어 특별한 영양까지 챙겼다. 특히 원산지인 필리핀에서 생산되는 전체 바나나 중 1% 미만에 불과해 남녀노소 모두가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귀한 바나나다.

  • 달콤한 추억의 간식 ‘달고나’를 우유에 그대로 녹여낸 제품도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400번 저어서 먹는 디저트로 SNS상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커피’를 우유로 재해석해 ‘서울우유 달고나 우유’를 선보였다. 서울우유 1등급 원유에 진한 시럽을 담아낸 제품으로, 달고나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풍미가 특징이다.

  • 푸르밀은 국내 최초 떠먹는 ‘흑당 생크림 요거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흑당의 진한 단맛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어우러져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쫄깃한 브라운 펄을 넣어 식감을 살렸으며, g당 1천만 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해 장 건강까지 생각했다.

  • 웅진식품은 20여년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음료인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을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아침햇살의 원료를 그대로 담아 기존의 맛을 구현한 ‘아침햇살 아이스크림’은 찹쌀떡이 더해져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초록매실 아이스크림’은 사각사각 씹히는 시원한 얼음 알갱이가 들어있어 초록매실 특유의 상큼함을 그대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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