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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수익금으로 지은 '스위트홈' 전남 신안에 건립 추진

기사입력 2020.05.12 18:52
  • 사진제공=롯데제과
    ▲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8번째 '스위트홈'을 짓는다.

    롯데제과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8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롯데제과의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은 매년 1개 설립되며,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으로 이어졌다. 8호점은 올 11월에 전라남도 신안군에 세워질 예정이다.

    특히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 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 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 비타민제와 제철 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하여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도 지원한다.

    또한 롯데제과는 올해부터 학교놀이 환경 개선 사업인 '스위트스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 중 지방 교육청과 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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