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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 나만의 취향 담은 가방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오픈

기사입력 2020.05.12 15:05
  • 스위스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개인이 직접 가방 디자인을 주문할 수 있는 DIY 온라인 공방 서비스를 오픈했다.

  • 사진 제공=프라이탁
    ▲ 사진 제공=프라이탁

    서비스 이용 방법은 프라이탁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미리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한 후, DIY 공방에 화상 전화를 걸어 타폴린 토트백 F718 BUH을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최종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이 직접 결정해 자신만의 토트백을 만들 수 있다. 또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서는 프라이탁 디자이너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공방 시스템은 스위스 취리히 다운타운에 위치한 ‘SWEAT YOURSELF SHOP’(프라이탁 DIY 오프라인 공방)을 온라인 형식으로 옮긴 시스템으로 매장 직원이 첫 번째 컨베이어 벨트를 작동시키면 고객은 취향에 따라 앞면과 뒷면, 바닥면, 손잡이를 선택하고 남은 원단을 추가로 선택해 외부 포켓을 디자인할 수 있다. 직접 커스터마이징 한 DIY 쇼퍼백은 2~3주 후에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프라이탁(FREITAG)은 버려지는 트럭 방수 천을 원재료로 가방과 지갑, 각종 케이스 등을 제작하는 대표적인 지속가능성 실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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