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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 됐던 스마일게이트 직원 한 명이 검사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스마일게이트의 직원은 12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졌다.
이에 대하여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임직원에게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중인 구성원이 금일 최종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며, 해당 구성원은 일정 기간동안 자가격리가 유지 될 예정입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서 "구성원 여러분들께서는 스마일넷에 공지도니 '회사생활 중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 관련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빠른 공유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선 11일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헬스장을 다니는 사실을 파악했고, 혹시 모를 회사 내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자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이 있는 5층 전체를 폐쇄하는 결정을 내리고 해당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조기 귀가 및 재택근무 조치가 취했었다.
한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가 발생한 분당과 판교 소재 게임 및 IT 기업들은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존 근무 체제의 변화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출·퇴근, 미팅 등을 자제하며 외부 접촉에 따른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 글, 사진=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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