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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삼시세끼 어촌편5’ 첫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5’가 ‘손이 차유’의 본격적인 섬 라이프와 첫 게스트 공효진의 등장으로 풍성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8일(금) 밤 9시 10분에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5’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시청률 평균 9.8%, 최고 11.9%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알렸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 / 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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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작은 섬에서 삼시 세끼를 자급자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의 일상이 유쾌하게 펼쳐졌다. 거북손으로 만든 파전, 잔치 국수로 배를 가득 채운 세 식구는 화창한 날씨를 맞이해 유해진의 배 시승식에 나섰다.
5년 전, 만재도 시절부터 돔을 소망해왔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기대감에 부푼 채 첫 선상 낚시에 도전했지만, 천둥 번개와 함께 주변이 급격히 어두워지자 안전을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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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발도, 냉장고도 텅텅 빈 상황 속에서 저녁 메뉴를 고심하던 세 식구는 결국 고구마와 감자를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메뉴라고는 고구마와 감자밖에 없지만, 레스토랑 셰프에 빙의해 “어떻게 구워드릴까요?”라며 주문을 받는 유해진,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해 찌고 구운 고구마와 감자를 음미하는 세 식구는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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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효진 아니야?! 독고진 씨, 구애정이 지금 갑니다♥ (일단 숨는 세끼 가족들ㅋㅋ)
방송 말미에는 첫 게스트 공효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세 사람과 함께 섬 이곳저곳을 바쁘게 돌아다니고, 요리 실력 발휘를 예고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 역시 "'삼시세끼'가 주중의 피로를 날려줬다", "금요일이 기다려져요", "조금만 생각해주세요 유행어 될 듯", “고구마랑 감자로 이렇게 웃기다니", "레전드 콩트 탄생", "쉴새없이 웃겼다"라며 즐거움 가득한 ‘손이 차유’의 일상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