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하이트진로, 대나무 숯 정제로 더 깨끗해진 ‘참이슬 후레쉬’ 출시

기사입력 2020.05.08 11:08
업계 최초 참이슬 생산 전 공정 환경적 영향평가
환경성적표지 인증 라벨 적용
  • 참이슬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한층 더 깨끗해진다.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참이슬 후레쉬를 리뉴얼하고 참이슬 브랜드 일부를 통합한다고 8일 밝혔다.

  •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더 깨끗해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다.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알코올도수를 기존 17도에서 16.9도로 인하해 시대가 요구하는 주질을 완성했다. 이에 따라 일부지역에 나뉘어 운영되었던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16.9를 참이슬 후레쉬로 통합 운영해 전국에서 똑같은 제품을 맛볼 수 있게 됐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된다. 참이슬 브랜드 기존에 적용된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 라벨에 주류업계 최초로 인증 받은 ‘환경성적표지(EPD)’ 마크를 적용해 필(必)환경 정책에 발맞췄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 및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로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비자들이 환경을 고려한 제품 구매를 독려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됐다.

    참이슬은 생산 모든 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환경성적표지를 인증 받았다. 또, 특허 받은 대나무활성숯 정제 과정에 사용되는 숯은 국내 에서 자란 선별된 대나무만으로 만들어 이슬같은 깨끗함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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