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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 표창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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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자주 다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에 울분이 쌓여 그렇게 표출한 것이지만 “감정적으로 싸우고 나면 나중에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더라”라고 덧붙인다.
해결 방법을 강구하던 표창원은 “갈등이 생긴 친구의 집에 찾아갔다”라고 고백한다. 친구의 가정환경을 보고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해 떡잎부터 남달랐던 1세대 프로파일러의 해결책에 모두가 감탄을 보냈다.
이외에도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 합기도까지 연마했다고 밝힌다. 그는 “제가 너무 잘해서 홍콩 무술 감독이 절 데려가겠다고 할 정도였다”라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무술을 보여 달라는 요청에 선뜻 일어선 표창원은 몸을 사리지 않는 전방 낙법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과 스페셜 MC 이용진이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 밤 11시 5분 방송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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