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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운영 중지했던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이 5월 6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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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자연휴양림, 수목원뿐만 아니라 실내 전시관·체험관 및 인제 점봉산(곰배령), 백두대간 등 산림보호구역 내 탐방로·숲길 등도 포함되어 모든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공간을 운영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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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다중이용시설 운영·관리기관별로 시설·서비스 예약 등에 필요한 기간을 거쳐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각 시설 홈페이지 또는 게시판 등에 공지하도록 했다.
다만, 산림청은 시설별 위험도 등을 고려해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등은 10인 이내의 독립된 소규모 시설로 운영을 제한하고, 숲 해설 및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20인 이내로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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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이는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별로 이용자의 위생수칙과 행동 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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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자체와 민간이 운영하는 산림 다중이용시설도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공간 개방 일정 등에 따라 점차 개방할 계획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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