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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토익 평균 성적 ‘678점’, 전세계 17위…1위 국가는?

기사입력 2020.05.06 14:51
  • 우리나라가 지난 해 토익(TOEIC) 평균 점수 678점으로 전세계 17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표 영어 교육 그룹 YBM 홀딩스 산하의 YBM 한국TOEIC위원회는 2019년 전세계 토익(TOEIC) 시행 국가 중 우리나라 응시자의 토익 평균 성적은 678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49개 국가 중 17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년 우리나라 토익 평균성적 673점 대비 5점 상승한 성적이다.

  • 토익 개발기관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는 전세계에서 시행하는 토익 응시자들의 성적 분석 자료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가 평균 877점으로 토익 평균 성적 1위를 차지했다. 2위 독일(812점), 3위 레바논(782점), 4위 벨기에(772점), 5위 이탈리아(763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포르투갈, 프랑스, 튀니지, 아르헨티나, 러시아가 10위 안에 들었고, 중국은 38위, 일본은 43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21~25세가 3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20세 이하(22.9%), 26~30세(14.8%) 순으로 10~20대가 전체의 약 77.4%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응시자의 53.3%가 남성이었고, 46.7%가 여성이었다.

    토익 응시 목적은 ‘학습 방향 설정’이 30.8%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취업’(24.1%) ‘졸업’(23.5%)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승진’이 11.4%, ‘연수 과정 성과 측정’이 10.2%였다. 응시 목적별 토익 평균 성적을 보면 ‘취업’이 628점으로 가장 높았고, ‘졸업’(578점), ‘학습 방향 설정’(574점), ‘연수 과정 성과 측정’(563점), ‘승진’(534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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