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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바이터는 누구? ‘바이트초이카 그랑프리’ 5월 9일 개최

기사입력 2020.05.06 11:39
  • 국내 최초로 바이트레이싱 배틀을 선보이는 ‘바이트초이카 그랑프리’가 오는 9일 롯데몰 기흥점에서 시작된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스타필드, 이마트, 롯데몰, 토이저러스, 스퀘어원,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에서 예선을 거쳐 연말 챔피언십에서 최강의 바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 이미지 제공=초이락컨텐츠팩토리
    ▲ 이미지 제공=초이락컨텐츠팩토리

    지난달 18일 SBS TV에서 첫 방영한 애니메이션 ‘바이트초이카’를 통해 공개된 바이트레이싱은 하나의 레일을 물고 두 대의 자동차가 쫓고 쫓기며 승부를 가리는 레이스다.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소년 차신의 레이싱카 ‘스톰본’이 상대에게 크래싱을 당하지만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바이트초이카 그랑프리’는 13세(초등학생) 이하의 참가자만 출전하는 비기너 리그, 챌린지 리그, 나이 제한 없는 마스터 리그 등 3개 리그로 진행된다. 메인 대회라 할 수 있는 챌린지 리그는 예선전(라인 레이스로 진행), 본선전(크래싱 배틀로 진행), 결선전(대형 경기장에서 진행)로 구성되며, 입상자는 그랑프리 포인트와 메달을 받는다. 개인이 획득한 그랑프리 포인트에 따라 챔피언십 시드권이 주어진다.

    우승을 위해서는 기본 4종의 레이싱카를 커스터마이징 해 나만의 초이카로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각 초이카는 메인 바디와 프레임, 휠, 타이어 등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내 손으로 직접 조립하고 엔진, 기어 등을 조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적의 부품조합을 찾아내면 밸런스 및 속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바이터는 다양한 종류의 트랙을 만난다. 4.2미터 길이의 줄을 타고 달리는 라인 레이스는 속도로 승부를 겨룬다. 크래싱 배틀은 상대를 따라잡아 트랙 밖으로 튕겨내는 방식이다. 그랜드파이널은 4개 이상의 초이카를 동시에 슈팅할 수 있는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바이트초이카’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측은 “초이카는 커스터마이징, 트랙의 조합에 따라 색다른 레이싱이 가능하다. 바이터의 상상력을 더하면 더욱 재미있어 진다”면서 “어린이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 보호자, 자동차 마니아도 나이 제한 없는 마스터 리그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코로나19의 상황에 맞춰 사회적 거리 두기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회를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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