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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국내판 이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까지 패션계에서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카이는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4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돼 감각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3개국 ‘엘르’ 5월호 커버를 동시에 장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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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 속 카이는 2020 봄/여름 컬렉션 룩을 완벽한 핏으로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의 면모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무한 매력을 선사한다.
카이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모델이자, 한국인 최초 구찌 아이웨어의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로 2년 연속 발탁, 맹활약하고 있음은 물론 영국 패션 매거진 ‘GQ’가 선정한 ‘2020 베스트 드레서 남성 50인’에 K-POP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패션계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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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엘르 인도네시아 측은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의 슈퍼스타 카이가 엘르 인도네시아 커버를 장식했다.
2018년 카이가 커버를 장식했을 때, 이틀 만에 매진되었는데 이는 ‘엘르 인도네시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번에도 반응이 엄청나다. 5월호는 이미 모두 매진되어 그 인기에 매우 놀라고 있다”라며 카이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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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이는 엑소로서는 물론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 NCT 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이 모인 연합팀 슈퍼엠의 멤버로도 활약, 지난 26일 세계 최초로 시도된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에 참여,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전세계 팬들과의 친밀한 소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