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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BGF리테일은 네이버해피빈과 지난 28일 '온∙오프라인 연결을 통해 배(倍)가 되는 기부문화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소재 BGF 사옥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 네이버해피빈 최인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해피빈은 국내 최대 포털사인 네이버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착한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굿액션 캠페인, 자체 기부화폐인 콩을 통한 기부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펀딩 등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약 1천 6백만 기부자와 함께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본 협약을 통해 네이버해피빈과 함께 전국 1만 4천 여 CU 인프라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가 배가 되는 O2O(Online to Offline) 기부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국 CU 인프라와 네이버해피빈의 연동 기부 시스템 개발, BGF그룹과 네이버해피빈의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등에 힘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게 된다.
먼저 BGF리테일은 50주년 지구의날을 맞아 진행 중인 '플라스틱 제로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전국 CU에서 모인 환경기금을 네이버해피빈을 통해 기부할 방침이다.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는 "BGF리테일은 고객과 사회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라고 밝히며, "네이버해피빈과 함께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신개념 O2O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장지은 기자 jieun642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