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현대백화점, 한국은행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0.04.29 18:54
  • 사진=현대백화점그룹CI
    ▲ 사진=현대백화점그룹CI

    이제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계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백화점이 한국은행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란 고객이 매장에서 현금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실물 현금카드나 모바일현금카드를 통해 고객의 은행계좌에 입금하는 서비스다.

    본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자체 전산 개발을 통해 오는 11월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15개 백화점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아울렛 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시행하면 현금 거스름돈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동전 등 현금 발행 및 유통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의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향후에도 결제 시스템을 지속 보완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