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창까지 굽이 이어져 있는 일명 통굽 '플랫폼 슈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에는 스니커즈, 샌들 등으로 확장하면서 다시 한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굽이 높아 엣지 있는 스타일은 물론 자신감마저 올려주는 플랫폼 슈즈로 일상의 활기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

오피스룩부터 데이트룩까지 다양한 아웃핏과 매치할 수 있는 베스트 데일리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이 결합한 크록스의 ‘브루클린 컬렉션’에 주목해보자. ‘브루클린 컬렉션’은 힐 높이 별로 ‘로우 웨지’, ‘미드 웨지’, ‘하이 웨지’ 3종으로 구성됐으며, 뉴트럴한 ‘어스 컬러’ 색상과 캐주얼하면서도 페미닌한 디자인으로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가볍고 부드러운 크록스만의 혁신적인 라이트라이드™ 폼 기술이 적용돼 높이가 있는 굽을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에 무리를 주지 않고 온종일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해 준다.

심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의 연출을 원한다면, 장식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최근 플로리스트이자 방송인 문정원이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한 슈콤마보니의 ‘글로우 스니커즈’는 심플한 갑피에 굽 뒷부분에는 보석과 진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핑크, 블랙 등 기본 컬러로 어느 착장에나 신을 수 있으면서도 은은하게 반짝이는 디테일로 손쉽게 센스 있는 봄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평소 스트리트 패션을 즐겨 입거나 도전적인 스타일을 고수한다면 크록스 ‘클래식 베이 클로그 우먼’이 제격이다. 뉴트로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한 청키한 무드의 통굽 모양 아웃솔이 착용했을 때 자신감을 더해주며, 아웃솔에 적용된 아이코닉 크록스 컴포트™ 기술이 편안한 착용감까지 선사한다. 상부 및 백스트랩의 구멍에는 다양한 지비츠 참을 꽂으면 나만의 개성과 특별함을 표현할 수 있는 퍼스널라이징이 가능하다.

플랫폼 슈즈라면 스포츠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의 제품도 빼놓을 수 없다. 컨버스의 대표적인 모델인 ‘척테일러 올스타’ 제품에 두툼한 플랫폼 솔을 적용한 ‘척테일러 올스타 리프트 캔버스’는 일상 속 어떤 룩이든 매치하기 좋다. 오솔라이트 안창과 가볍고 견고한 캔버스 어퍼를 사용해 착화감도 안정적이다. 시즌리스, 타임리스한 실루엣에 데일리 한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어 가볍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