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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박선영·한소희, 패션도 화제!…우아하고 단아한 스타일링

기사입력 2020.04.29 10:03
  •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패션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대부터 50대까지 많은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부부의 세계’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고산시 3인방 김희애, 한소희, 박선영의 패션, 그녀들의 실제 착용 아이템을 통해 3인3색 ‘고산룩’ 스타일링의 포인트를 살펴보자.

    지선우 패션 키 포인트 – 컬러의 힘!
  • 사진=판초(헬렌카민스키,막스마라 19FW 컬렉션), 구두(레이첼콕스), 시계(예거 르쿨트르), 귀걸이(알라인), 목걸이(모니카비나더)
    ▲ 사진=판초(헬렌카민스키,막스마라 19FW 컬렉션), 구두(레이첼콕스), 시계(예거 르쿨트르), 귀걸이(알라인), 목걸이(모니카비나더)

    매 씬 도전적이고 사이다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는 당당한 워킹맘 지선우(김희애) 스타일은 강렬한 컬러가 키포인트이다. 김희애 의상은 주로 블랙, 그레이 혹은 톤 다운된 베이지 컬러의 코트나 가디건을 착용하여 도시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의상과 대비되는 버건디 컬러의 장갑, 슈즈는 물론 블루 컬러의 스카프, 시계, 목걸이 등 컬러감이 돋보이는 반전 액세서리 스타일링이 극 중 김희애의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에 힘을 실었다.

    여다경 패션 키포인트 – 미니멀한 스타일링으로 영하게!
  • 사진=가방(조이그라이슨), 귀걸이(로즈몽), 목걸이(스톤헨지)
    ▲ 사진=가방(조이그라이슨), 귀걸이(로즈몽), 목걸이(스톤헨지)

    재벌 외동 딸이자 고산시로 화려하게 복귀한 여다경(한소희)의 키 포인트는 영 스타일링이다. 때론 몸매 라인을 부각시키는 딱 붙는 디자인의 티셔츠나 니트로 캐주얼한 룩을 선보이고, 파티나 모임이 있을 때는 볼륨감 있는 실루엣의 화이트와 핑크 등 파스텔 톤 계열의 원피스 등을 착용하여 여다경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특히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가방과 귀에 딱 붙는 주얼리 등 미니멀한 액세서리를 선택하여 세련되면서도 김희애와 상반된 영한 느낌의 룩을 선보이고 있다.

    고예림 패션 키 포인트 -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우아하게!
  • 사진=원피스(레하), 가방( 쿠론), 시계(로즈몽)
    ▲ 사진=원피스(레하), 가방( 쿠론), 시계(로즈몽)

    극중에서 겉으론 상냥하지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 고예림(박선영)은 그녀의 캐릭터에 맞는 다양한 톤온톤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주로 화이트나 베이지 컬러의 원피스, 블라우스, 재킷 등 군더더기 없는 의상으로 우아하면서도 조용한 성격을 대변했고,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톤온톤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의 시계와 가방을 활용하여 차분한 캐릭터와 통일감을 주는 고예림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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