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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뉴 코세어'가 한국에 상륙한다. 이 모델은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럭셔리 콤팩트 SUV '링컨, 올-뉴 코세어'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뉴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이다. 코세어는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링컨 SUV의 새로운 네이밍 전략 아래, 탐험과 여행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와 방향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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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이라는 브랜드 핵심 콘셉트를 계승해 링컨 고유의 우아함과 역동적 성능을 갖췄다. 전면부와 실내는 인간적인 아름다움과 동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한 조각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링컨 스타 엠블럼과 링컨의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해 링컨 SUV의 패밀리룩을 완성시켰다.
특히 콤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2열 레그룸은 물론, 뒷좌석을 접을 시 추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편의 사양은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서브 우퍼를 포함해 14개의 스피커가 차체 내 전략적으로 배치돼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싱크3(SYNC3)와 8인치 LCD 터치스크린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첨단 기능도 추가됐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집약한 링컨의 운전자 보조 기능인 링컨 코-파일럿360 플러스을 적용해 탑승자 안전과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터보차지 2.0L I-4 엔진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8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지능형 AWD 시스템이 탑재돼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5가지 주행 모드와 함께, 토크 벡터링 컨트롤,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도 적용돼 승차감과 주행 능력을 높였다.
올-뉴 코세어는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5640만원이다.(개소세 인하분 적용)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