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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압도적인 연기력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패션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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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라마 속 지선우 역을 연기하는 김희애가 착용한 클래식한 느낌의 포인트 주얼리가 주목 받고 있다. 부원장 자리에서 해임된 가운데 여회장을 찾아가는 장면에서 김희애는 짙은 네이비 컬러의 코트와 컬러 블록 스카프를 매치, 여기에 볼드한 골드 링 귀걸이로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둥근달 처럼 라운딩 되어 볼륨감 있는 디자인의 귀걸이는 프렌치 감성의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로르의 ‘샴페인문’ 으로 알려졌다. 때로는 모던하게 때로는 우아한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넘나들며, 포인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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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마지막 엔딩 씬에서 크림 컬러의 롱 코트에 매치한 푸른색 천연 원석 이어링 역시 이에르로르의 제품이다.
내추럴한 원색의 천연 유색석을 캐보션 컷으로 볼륨있게 세팅하여 완성한 페니 귀걸이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