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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자유학기제 중학교 대상 '투모로드스쿨' 온라인 개강

기사입력 2020.04.27 16:31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퓨처 모빌리티 교육사업인 '투모로드스쿨'의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오프라인 수업 방식을 탈피, 온라인 수업으로 커리큘럼을 전면 수정했다.

    투모로드스쿨은 연결성ž자율주행ž공유ž전동화로 대변되는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사회의 기술들을 학습, 구현해보는 문제해결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인 4C(비판적 사고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업 능력, 창의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온라인 투모로드스쿨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온라인 투모로드스쿨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3월, 서울시 5개구 13개교 331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투모로드스쿨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전국으로 확대, 2019년 한 해만 총 223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1학기 투모로드스쿨에는 서울시 7개구 20여곳의 중학교가 신청했으나, 코로나19로 수업 진행 여부가 불투명했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수업 방식을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 수업 내용을 온라인 방식에 맞게 개편하고 동영상으로 녹화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20일 시작한 1학기 온라인 투모로드스쿨에는 13개 중학교, 총 29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14차시 또는 7차시로 진행하며, 수업 주제는 자동차구조와 구동원리 이해, 퓨처 모빌리티 개념 이해 및 구현, 자동차산업과 미래직업 이해, 미래도시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투모로드스쿨의 핵심은 코딩 수업이다. 학생들은 퓨처 모빌리티를 배우는 과정에서 코딩로봇자동차를 활용해 자율주차와 차선유지, 충돌방지 등과 같은 자율주행 기능들을 직접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지난해 시작한 투모로드스쿨의 수업 내용과 학습 효과가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육전문가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다 많은 학생들이 투모로드스쿨의 건강한 취지와 퓨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대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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