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지속력과 밀착력을 높여주는 뷰티템이 관심을 끌고 있다. 마스크에 눌린 접촉 부위의 파운데이션이 지워지거나, 마스크 속 발생하는 습기로 인해 평소보다 화장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이다.

매끈한 피부 바탕을 만들었다면 베이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피니쉬 파우더를 사용해 눈두덩이와 T존 주변의 유분기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고정력을 높여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도 처음 그대로 유지해 주기 때문이다.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은 물론 자연스러운 음영을 더해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는 매트한 시크 무드의 아이 메이크업도 주목받고 있다.

눈을 더욱 또렷하고 선명하게 해주려면 마스카라가 효과적이다. 봄철 증가하는 유분기에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무너질까 걱정된다면 땀과 물에 강한 파워래스팅 마스카라가 도움이 된다.

마스크 착용으로 립 메이크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시 내부에 가장 많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마스크에 덜 묻어나면서도 입술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립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