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식음료업계, 고령자들 위한 '시니어 음료' 선보여

기사입력 2020.04.24 10:28
  •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계속되자 각종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고령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위해 건강과 영양을 생각한 건강차와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일화 '맥문동도라지차'


    일화의 맥문동도라지차는 구수하면서도 향긋한 도라지향이 입 안에 퍼져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 제품의 주원료로 사용된 맥문동은 한방에서 마른 기침과 기관지염을 위해 사용하는 약재이며, 도라지는 비타민 C,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호흡기 관리에 좋은 대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구수한 국내산 보리를 첨가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한다.

    또한, 외부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충전방식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으며, 음료를 담는 과정에서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의 영양소 파괴없이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

    정식품 '베지밀 시니어 두유'


    정식품의 베지밀 시니어 두유는 신체 활력과 건강증진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강화한 두유다.

  • 몸에 좋은 국산 검은콩과 뼈 건강에 좋은 칼슘,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를 함유했다. 여기에 단백질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과 두뇌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 몸 속 보호막을 형성하는 베타글루칸 및 아르기닌 성분을 더했으며, 설탕 대신 결정과당과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 ‘흑임자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흑임자우유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서리태, 흑임자 등 블랙푸드 3종을 함유해 건강 뿐만 아니라 고소한 맛을 더했다.

  • 일반적으로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노화를 늦춰주며 혈관 건강과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시력보호 등에 효과적으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산 원유와 국산 아카시아 꿀을 넣어 곡물의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흑임자우유는 캡이 있는 750ml 대용량 용기를 사용해 냉장고에 뉘운 상태로 보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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