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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이민정·김희애·한소희, 그녀들이 드라마에서 선택한 그 가방 어디 것?

기사입력 2020.04.23 17:12
  • 작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미니백이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속 배우들도 다양한 스타일의 핸드백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김태희, 김희애, 이민정, 한소희가 착용해 화제가 된 미니백은 어디 제품일까?

  • 김태희, 의상과 미니백 컬러 맞춘 톤온톤 스타일링
  • 사진 제공=프로엔자 슐러, 마르니
    ▲ 사진 제공=프로엔자 슐러, 마르니

    tvN 토일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에서 김태희는 다양한 디자인의 아우터에 비슷한 컬러의 미니 백을 착용하는 톤온톤 캐주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레이 컬러 체크 코트에는 비슷한 톤의 프로엔자 슐러 ‘크로스바디(PS1 Crossbody)’ 백을 착용했다. 빈티지한 워크 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사첼 백으로, 부드러운 램스킨 소재 바디와 골드 버클이 포인트이며, 스트랩을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클러치 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 무스탕과 함께 매치한 은은한 베이지 톤의 백은 마르니의 ‘파니에(Pannier)’ 백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 중 하나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천연 송아지 가죽 소재에 단단한 금속 원형 핸들이 포인트로 돋보이는 페미닌한 무드의 버킷 토트백 제품이다.

  • 이민정, 심플한 룩에는 컬러 포인트 미니백
  • 사진 제공=모이나
    ▲ 사진 제공=모이나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선보인 이민정의 캐주얼 스타일링은 기본 화이트 니트와 데님 팬츠, 무스탕의 컬러 패턴과 비슷한 레드 계열인 모이나의 미니 스트랩 백을 매치했다.

    파리지앵의 우아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모이나의 ‘룰루(Loulou)’ 백은 최상의 천연 소가죽 소재에, 군더더기 없이 부드러운 유선형 라인으로 디자인되어 멋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뽐낸다. 포멀한 룩에 숄더백으로, 페미닌한 룩에는 크로스백으로 다양한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 김희애,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컬러 백
  • 사진 제공=조이그라이슨
    ▲ 사진 제공=조이그라이슨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열연 중인 김희애는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컬러 스타일링을 주로 연출한다. 여기에 모던한 감성의 뉴욕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의 ‘리키(RICKY)’ 토트백을 선택했다. 클래식한 무드의 디자인과 넉넉한 사이즈, 바디를 감싸는 세심한 벨트 디테일로, 여성 소비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한소희, 심플한 룩에 포인트 준 미니백
  • 사진 제공=마이클 코어스
    ▲ 사진 제공=마이클 코어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와 상반되는 스타일을 선보인다. 트렌디한 영 앤 리치 스타일의 화이트 원피스 룩에는 마이클 코어스의 ‘씨씨(Cece)’ 백을 선택했다.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 무광 골드 체인과 버클로 럭셔리한 무드를 풍기고, 넉넉한 크기의 수납공간으로 활용도가 뛰어나며, 어떤 스타일과도 자연스럽게 매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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