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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기어 브랜드 레이저(RAZER)가 자사의 대표 게이밍 키보드 제품인 ‘레이저 블랙위도우 리니어 KR(Razer Blackwidow Linear KR)’을 국내 단독으로 공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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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블랙위도우 리니어 KR은 레이저의 대표 키보드 시리즈인 블랙위도우(Blackwidow) 라인의 신제품으로 ‘레이저 옐로우 스위치(Razer Yellow Switch)’를 적용했다. 기존 레이저 그린 스위치(Razer Green Switch) 대비 0.7mm 낮아진 반응점과 45G로 가벼워진 키압으로 더 빠른 키 신호 입력이 가능하며, 키 입력 후 리셋 포인트의 거리 차이가 0에 가까워 부드러운 타건감을 제공한다.
블랙위도우 키보드의 특장점 중 하나인 레이저 하이퍼시프트(Razer Hypershift) 기능은 원하는 키 기능을 활성화해 리바운드나 매크로 외에도 옵션을 확장하거나 게임 내 제어기능을 극대화해 속도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 온보드 메모리로 최대 5개의 프로필 구성을 설정하여 어디서든 클라우드를 통해 개인 설정을 불러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설정 프로필을 무제한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레이저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LED 라이트닝 기술인 레이저 크로마TM(Razer ChromaTM) 조명을 활성화하면, 크로마를 지원하는 130여 개 인기 게임들의 화려한 조명 효과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레이저의 국내 공식 수입 유통사 웨이코스는 레이저 블랙위도우 리니어 KR의 정식 판매일인 23일부터 블랙위도우 KR 그린 스위치와 옐로우 스위치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행사를 레이저 공식 판매처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