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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만으로 설레는 봄이 다가왔다.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지면서 스타일링에도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 그중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손목시계 만 한 것이 없다. 특히 화사한 봄 컬러를 입은 시계는 포인트는 더하고 스타일은 살리는 아이템 중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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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레드 하트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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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컬러로 물들인 봄의 풍경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활짝 핀 꽃의 형상을 닮은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레이디 오토매틱’은 다이얼 컬러와 스트랩을 톤 다운된 레드 컬러로 장식하여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12시 방향에는 하트 모양의 밸런스 휠 장식으로 브랜드만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다이얼 중심부에는 네잎 클로버를 연상시키는 정교한 하트 패턴을 새겼고,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품격있는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포인트로 제격인 레드 컬러라 데일리 룩에는 물론이고 드레스업 효과를 주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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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벚꽃을 닮은 로즈핑크 컬러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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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벚꽃을 닮은 다니엘 웰링턴 체리블러썸 리미티드 에디션 ‘로즈워터’는 로즈핑크 컬러의 나토 스트랩을 매치한 여성 시계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깨끗한 화이트 다이얼에 로즈 골드 또는 실버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봄 패션에 핑크빛을 더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이와 함께 클래식한 실루엣의 브레이슬릿이나 링을 매치하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사랑하는 연인 또는 자신을 위한 시즌 선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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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골드와 블루의 조화, 메탈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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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로즈 골드와 블루 컬러와의 조합은 따뜻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레이디 슬림라인 문페이즈’는 로즈 골드 도금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브레이슬릿의 결합으로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짙은 블루 다이얼에는 문페이즈 장식으로 로맨틱함을 더했고, 8개의 다이아몬드는 빛나는 별을 떠올리게 한다. 이름처럼 가볍고 얇은 라인을 자랑하며 편안한 착용감까지 전해준다. 포인트 액세서리로 매치하기 좋은 이 시계는 여성용 드레스 워치로서 갖추어야 할 요건을 만족시키며 특별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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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다이얼에 로즈 골드 스트랩을 더한 클래식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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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을 주로 선보이는 올리비아버튼은 봄을 맞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3D Bee 시계에 클래식한 스퀘어 다이얼, 블랙 다이얼 컬러와 꿀벌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로즈골드 메시 스트랩이 조화롭게 어울려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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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한 스타일의 블루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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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아이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는 시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얇고 여성스러운 무드가 인상적인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클래식 아르데코 라운드’는 모던한 스타일의 원형 다이얼과 고전적인 인덱스가 인상적인 라인이다. 1920년대 사교 파티를 즐기던 우아한 여성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아르데코 양식에서 디자인에 착안했다. 클래식 블루 새틴 스트랩 모델에는 혼(Horns)형의 러그(손목시계의 케이스와 일체 되어 밴드와의 연결을 위한 부분)에 18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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