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4월 3주 드라마부문 TV검색반응 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4월 3주 TV검색반응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TV검색반응은 TV 프로그램 관련한 이슈나 출연자 키워드 검색 결과까지 볼 수 있어 화제성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할 수 있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첫 방송부터 4주 연속 TV 화제성과 TV 검색 반응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순위 1~4위까지 드라마가 차지한 가운데 1위는 4주 연속 JTBC ‘부부의 세계’가 올랐다.

특히, 지난 주 김희애와 이혼 후 2년 만에 돌아온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반격을 그린 7, 8회에서 시청자들은 ‘부부의 세계 원작’, ‘부부의 세계 재방송’ 외에 ‘최회장’, ‘이사장’의 존재에 관심을 보였다.

아들도 빼앗기고 병원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처한 지선우(김희애)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이사장 사모’(서이숙)에 대한 호기심이 드러난 것이다. 네티즌들은 ‘부부의세계 최회장’과 ‘부부의세계 이사장’을 각각 42만, 29만여건 검색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위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이 높은 SBS ‘더킹 : 영원의군주’가 올랐으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지난 주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종영을 맞은 tvN ‘하이바이,마마!’가, 5위에는 KBS2의 주말 연속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올랐다.

이어 MBC ‘그 남자의 기업법’, KBS1 ‘꽃길만 걸어요’, 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KBS2 ‘어서와’, SBS ‘아무도 모른다’가 순위에 올랐다.

본 조사는 TV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매주 발표하는 ‘TV 검색 반응’으로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에 대해 네티즌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결과를 조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