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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6회에서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때문에 혼란을 겪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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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는 올해 5월의 신부가 될 뻔했다가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을 미뤘다. 다만 고민녀는 결혼이 미뤄진 걸 내심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게 받은 DM 때문이다.
"보통 DM 내용들은 센데"라고 우려한 곽정은의 말대로 공개된 전 여자친구의 DM은 밑도 끝도 없는 내용이었다. 곽정은은 "괴기스럽다"라며 놀라고, 김숙은 "지금까지 나온 DM 내용 중 가장 세다"라며 당황했다고 해 과연 전 여자친구가 보낸 메시지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만 이상하다고 하기엔 남자친구 역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이에 MC들은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의 주장 중 누구의 말이 사실일지 토론을 펼친다. 주우재는 "누구 편을 들기 애매하다.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 모두 이상해서 어느 한 쪽으로 마음이 가지 않는다"라며 고민에 빠진다. 이에 곽정은은 "그러니까 여기에 사연을 보냈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해 MC들을 혼란에 빠뜨린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의 MC들은 차단된 톡 프로필 상태의 의미를 알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주우재는 알지만 다른 MC들은 모르는 톡 프로필이 의미하는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오늘(21일) 밤 10시 50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6회에서 밝혀진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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