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신규 확진자 9명, 재양성자 11명…4월 21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기사입력 2020.04.21 14:51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0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재양성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4월 2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683명(해외유입 1,011명, 내국인 91.6%)이며, 이 중 8,213명(76.9%)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9명이고, 격리 해제는 99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37명이며, 격리해제 후 다시 양성으로 판정된 재양성 사례는 전일보다 11명 늘어난 총 192건이다.

  • 국내 코로나19는 집단 발생과 연관된 사례는 약 81.0%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타 조사·분류 중인 사례는 약 9.6%다. 지역별 신규 확진 환자는 서울, 대구, 경기에서 각 2명씩 발생했으며, 검역에서 3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4.21.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본부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4.21.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본부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130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1명(환자)이 추가로 확진되었고, 동구 소재 파티마병원 관련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1명(의료진)이 추가로 확진되었다.

  • 최근 2주간(4월 7일 0시부터 4월 21일 0시 전까지) 신고된 352명의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201명(57.1%), 해외유입 관련 28명(8.0%), 병원 및 요양병원 등 53명(15.1%), 지역 집단발병 47명(13.4%), 선행확진자 접촉 8명(2.3%), 신천지 관련 1명(0.3%), 조사 중 14명(4.0%) 등이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5명이며, 유입 국가(지역)는 미주 3명, 유럽 1명, 기타 1명이었다.
  •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민관합동 코로나19 대응 ‘범정부 실무추진단’ 방역물품·기기분과 1차 회의를 22일(수)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핵심 방역물품‧기기의 수급 대응 및 국산화 방안, 수출 지원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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