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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치를 입다!’ 노스페이스·컬럼비아·K2 등 다양한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

기사입력 2020.04.21 13:20
  • 전 세계적으로 필환경 트렌드가 대두되면서 패션업계에서도 윤리적 소비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제품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구의 날’을 기념해 패션 브랜드들이 에코 티셔츠,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 사진제공=컬럼비아
    ▲ 사진제공=컬럼비아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100% 오가닉 코튼을 사용한 ‘컬럼비아 지구의 날 기념 티셔츠(Columbia Earth Day Tee)’를 출시한다.

    ‘컬럼비아 지구의 날 기념 티셔츠’는 환경을 위해 순수 유기농 100% 면으로 제작되었고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 그래픽 티셔츠다. 50번째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지구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고, 남녀공용으로 출시돼 커플 룩은 물론 데일리 웨어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컬럼비아는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소비 의식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재킷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에코 다운 재킷(Outdry™ Extreme Eco Down Jacket)’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인정받은 ‘터미널 디플렉터 제로™ 후디(Terminal Deflector ZERO™ Hoodie)’가 있다. 국제적인 환경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친환경 인증마크 ‘블루사인(Bluesign)’을 획득했다.

  • 사진제공=노스페이스
    ▲ 사진제공=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한 ‘에코티(ECO TEE)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영상 공개 및 SNS 이벤트 등을 통한 친환경 캠페인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500ml 페트병 약 37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 출시를 통해 패션업계의 ‘플라스틱 저감 운동’에 앞장서 온 노스페이스는 이번 시즌에도 ‘에코티 컬렉션’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의 긍정적 가치 전파 및 에너지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연계된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티 컬렉션’은 플라스틱으로부터 생태 환경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양 동물과 멸종 위기 동물 등의 그래픽을 적용한 30여개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어 지구 보호 및 종(種) 보존의 가치를 상기시키는 한편, 소비자 선택의 폭도 한층 넓혔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홍보대사 소지섭과 신민아가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노스페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에코티 컬렉션’ 증정 이벤트를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마플
    ▲ 사진제공=마플

    커스텀 프린팅 플랫폼 마플은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매출의 1%를 매년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1% For The Planet(지구를 위한 1%)'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1% For The Planet'은 지구를 위해 함께 활동하는 비즈니스, 비영리, 개인들의 글로벌 조직으로 환경단체와 기업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와 블루 리본 플라이스 (Blue Ribbon Flies) 창립자 크레이그 매튜스(Craig Mathews)가 설립했으며 가입 기업의 매출 1%는 현금 기부, 현물 기부 등을 포함해서 산정되어 환경 보호 활동과 실적이 입증된 풀뿌리 단체에 기부된다.

    마플은 보다 더 직접적이고 현명한 기부를 위해 작년 9월부터 ‘1% For The Planet(지구를 위한 1%)' 를 통해 매년 매출의 1%를 지구를 위한 활동에 기부해왔으며 올해 역시 멤버십 갱신을 하여 1% For The Planet멤버로서 지속적으로 지구 보호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사진제공=K2
    ▲ 사진제공=K2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자연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기’를 실천하는 ‘클린백 챌린지’를 공식 SNS채널에서 진행한다.

    K2 클린백은 등산 배낭에 매달거나 가볍게 휴대하여 아웃도어 활동 시 생기는 작은 쓰레기를 담아 올 수 있는 에코쌕으로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됐다. 

    2017년부터 이어온 클린백 캠페인에 K2는 클린백 1만 2천 개를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배포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2030 소비자들이 클린백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확대하여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클린백 챌린지는 K2의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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