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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물도 사람과 함께 AR기술을 즐기는 시대가 왔다. 네슬레 퓨리나가 SK텔레콤과 손잡고 ‘Jump와 퓨리나원캣이 함께하는 전국 냥집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의 2가지로 진행되는데, 개인적 차원에서는 본인의 반려묘가 AR동물과 함께한 사진을 SNS에 자랑하면 애묘용품 경품의 기회를 얻게 된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증가하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면 보호기관에 사료를 최대 1톤(1만끼 식사 분량) 기부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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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인 고객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하는 ‘우리집 미묘냥 자랑대회’는 점프AR로 다양한 AR동물과 함께 고양이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고급 원목 캣타워(3명)와 고양이의 나이·몸무게·알레르기·특별한 증상을 고려한 퓨리나 원 캣 맞춤 사료(400명)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점프AR 앱 내 ‘AR 동물원’에서 본인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와 AR 동물을 한 화면에 담아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해시태그 #미묘냥자랑#JumpAR#퓨리나원캣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네슬레 퓨리나와 SK텔레콤은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증가와 함께 유기동물도 급증해 2018년에는 전년대비 17.9% 늘어난 12만 마리에 달하는 등 이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은 유기동물 보호기관에 최대 1톤의 사료를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점프AR 앱에 들어가 ‘AR 오픈갤러리’에 있는 캠페인 내용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좋아요’가 5000개 이상 클릭되면 최대 1톤(1만끼 분량)의 사료를 동물자유연대에 지원한다. ‘좋아요’ 개수가 100개, 1000개, 3000개를 돌파하면 각각 100Kg, 300Kg, 500Kg의 사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