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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기 표준 Qi 인증으로 게이머의 편의를 높인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 출시됐다.
글로벌 메모리 제조사 킹스톤 테크놀로지(Kingston Technology)의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가 무선 게이밍 헤드셋 ‘클라우드 플라이트 에스(Cloud Flight S)’를 국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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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플라이트 에스는 모든 Qi 인증 충전기와 호환 가능하다. 1회 충전 시 최대 30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2.4GHz 대역 기반 최대 20m까지 무선 연결을 지원해 게임 플레이 시간 및 행동에 대한 제약을 크게 줄였다. 여기에 하이퍼엑스 7.1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과 고음부터 저음까지 모든 음역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5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 입체감 높은 사운드를 제공해 게임 몰입도 극대화를 돕는다.
뛰어난 통기성의 인조 가죽과 플러시 메모리 폼으로 구성된 헤드밴드는 오랜 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스틸 슬라이더는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90도 회전을 지원하는 밀폐형 이어 컵을 통해 착용 및 보관 편의성 역시 높였다. 마이크는 탈부착식으로 미사용 시 별도 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말하는 동시에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과 LED 음소거 표시등으로 안전한 팀플레이를 보장한다.
이어컵에 위치한 각종 컨트롤 버튼은 한 번의 조작으로 손쉽게 게임 및 채팅 음향 밸런스와 마이크 활성화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하이퍼엑스 NGENUITY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 편의에 맞춰 설정을 지정할 수 있다. 클라우드 플라이트 에스는 PC 외 플레이스테이션 4 및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호환할 수 있다.
클라우드 플라이트 에스의 소비자가격은 22만 9천원이며, 하이퍼엑스 유통 매장 및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