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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개발 중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넥슨은 지난 16일부터 글로벌 사전등록을 실시한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이벤트를 시작한 하루 만에 누적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04년 출시되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추억의 PC 게임 '카트라이더' 유저의 향수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대표 게임인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레이싱게임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갖췄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올 상반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중국, 일본, 베트남 제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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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Google Play 추천대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영상출처=구글플레이코리아 유튜브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사전등록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달성 인원에 따라 단계별로 보상 아이템을 지급한다. 글로벌 참여인원 200만 달성 시 날개전자파 밴드를 선물하고, 300만 명을 달성하면 스켈레톤 카트 등을 선물한다.
한편, 지난 15일 구글 플레이에서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추천작으로 선정하며, 자사 공식 유튜브에 게임 사전예약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소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넥슨은 지난 13일 SK텔레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협력의 첫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 마케팅에 힘을 합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